한민족역사문화공원 : 새로운 한민족의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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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 (?년 ~ 719년)

고구려 장군, 발해의 시조 (재위 698~719)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규합하여 699년 지금의 길림성(吉林省) 둔화현(敦化懸)에 나라를 세움.
국호를 진(震), 연호를 천통(天統), 왕호는 고왕(高王) 돌궐과 국교를 맺고 신라, 당나라와도 통교.
한국, 배달국, 단군조선, 고구려에 이어 근 만년의 대업을 이은 발해의 창업자.
삼일신고 기림글을 씀.


역사가 말해 주듯이 대진국(발해)는 고구려의 후신입니다. 그러나 단군조선의 정신문명을 계승하여 위대한 역사와 거대한 영토를 이끌어온 동북아의 스승국가이며 초강대국인 고구려가 신흥국가 당나라에 멸망했습니다.
그 때 야만성을 면치 못하던 당나라가 가장 먼저 약탈하고 불태운 곳은 한국, 배달국, 단군조선 이래 수천 년간 동양의 정신문명이 집결되어 있던 고구려와 백제의 국서고(國書庫)였습니다. 바로 그 폐허 위에 대조영이 일어나 발해를 일으켰습니다.
이때 대조영은 폐허가 된 고구려의 정신문명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기 위한 사업에 대대적인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 사업에는 발해의 황실에서 대조영 자신은 물론 대조영의 동생인 대야발과 3세 황제인 대흠무님이 직접 앞장서서 그 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규합하여 699년 지금의 길림성(吉林省) 둔화현(敦化懸)에 나라를 세웠는데, 국호를 진(震), 연호를 천통(天統), 왕호는 고왕(高王)이라 하였습니다.
그는 돌궐과 국교를 맺고 신라, 당나라와도 통교함으로써 동북아시아에서의 국제적 자립 기틀을 다졌습니다. 이후, 호전적인 유목민족 돌궐과의 불안한 동맹에서 벗어나고 발전된 당의 문물 유입을 통한 왕국의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713년, 대조영은 국호를 진국에서 발해국으로 고쳤습니다.

다음은 발해의 태조 대조영이 직접 무릎을 끓고 앉아 향불을 피우고 삼일신고를 읽으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모습이야말로 배달국과 단군조선, 고구려 그리고 발해를 잇는 우리 민족 지도자들이 재세이화, 홍익인간을 하기 위한 기본 수행의 모습이었음을 잘 알게 합니다.

“ -전략-
짐이 대업을 계승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조심하고 삼가왔으나
사방이 막힌 듯 깜깜하고 그릇됨이 달라붙으니
어떻게 하여야 이로부터 벗어나 오를 수 있으리
향불을 피우고 꿇어앉아 삼일신고를 읽으니
느낌(止感)과 호흡(調息)과 촉감(禁觸)이
이로서 고요해지고 맑아지도다.
바라옵고 비옵나이다.
부디 모습과 소리 없으신 가운데
옆에서 감싸고 도우시어
떨어짐이 없고 무너짐도 없게 하옵소서.”

천통16년(서기715년) 시월 길일 제

한국, 배달국, 단군조선, 고구려에 이어 근 만년의 대업을 이은 발해의 창업자로서의 견디기 어려운 책임감이 배어있는 글입니다. 또 누구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절대적 고독감을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지극히 인간적인 글이기도 합니다.
이는 배달민족의 만년대계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게 해달라는 기도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이 절절한 기도는 하늘에 닿아 오늘날 우리에게 천부경, 삼일신고, 366사, 단군팔조교 그리고 한단고기 등이 전해진 것입니다.
오늘날에 와서 보기에도 과연 그의 위대한 업적은 일만 년을 이어온 배달민족의 장대한 역사에 비추어 크게 옳고도 크게 바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같은 역사와 경전이 사라지지 않고 전해지는 한 그 옳고도 바른 일은 옳고도 바른 배달의 후예들에 의해 영원히 끊어지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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